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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창립 63주년…김성태 행장 "가치금융 강화"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8-01 09:14:50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사진IBK기업은행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사진=IBK기업은행]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모든 일에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가치금융에 힘을 더 강하게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1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은 본점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중기금융 경쟁 심화, 디지털 신기술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IBK기업은행이 총자산 500조원 규모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고 중소기업금융과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금융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고객, 주주,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고객가치 제고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역할 선도 △철저한 미래 대비 △빈틈없는 건전성 관리 △반듯한 금융 실천 등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행장은 “소상공인 위기 극복은 물론이고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또 외국인 근로자, 영세·취약기업 지원 등 포용금융을 중소기업 지원과 접목해 IBK 방식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대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또 금융사고와 불완전판매 예방에 만전을 기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자”고 주문했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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