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젠하이저의 자체 컨퍼런스 솔루션 ‘TC 바(TeamConnect Bar)’가 글로벌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의 ‘줌 룸즈’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팀즈 룸즈’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TC 바는 카메라와 마이크의 올인원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소규모 회의실부터 대규모 강의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카메라는 4K UHD 해상도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을 지원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마이크에는 화자의 음성을 추적하는 ‘자동 빔포밍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첨단 AI 기술을 탑재해 참석자들의 얼굴과 움직임을 자동 인식하고 위치를 감지하는 ‘자동 프레이밍’ △최대 10명의 참가자를 레이아웃으로 구분하는 ‘인물 타일링’ △사용자 선호에 따라 소음 억제의 정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는 ‘노이즈 컨트롤’ 등의 기능도 있다.
젠하이저의 글로벌 얼라이언스 파트너십 매니저인 찰리 존스는 “TC 바는 뛰어난 오디오 및 비디오 품질을 통해 전반적인 회의 경험을 향상하고, 다양한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서 유연하고 안정적인 회의 솔루션을 지원한다”라고 소개했다.
MS 팀즈 파트너 엔지니어링 및 인증 담당 수석 이사인 알버트 쿠이맨은 “오디오의 선명함이 현장감 있는 회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젠하이저의 TC 바가 팀즈의 에코시스템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80여 년에 걸친 젠하이저의 고품질 오디오에 대한 유산이 담긴 TC 바는 팀즈와 원활하게 통합돼 회의의 경험을 향상시켜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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