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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 주 전국에서 365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2일에서 28일 사이 전국 6개 단지, 총 3659가구(일반분양 316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파주시 목동동 '제일풍경채운정'이 오는 2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60가구, 74㎡B 116가구, 74㎡C 22가구, 74㎡D 12가구, 74㎡E 10가구, 84㎡A 64가구, 84㎡B 15가구, 84㎡C 108가구, 84㎡D 59가구, 84㎡E 54가구다.
공공택지지구인 파주 운정3지구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 84㎡ 기준 4억7400만원~5억5200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
대전에서는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가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현대건설이 유성구 학하동 86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51개 동, 5329가구 규모다.
이 중 1·2단지가 이번에 공급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1124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891가구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전용면적 84~240㎡, 1437가구이며 이 중 12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서대로, 도안대로, 유성대로 등을 통해 대전 시내와 세종, 공주시 등 인근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초·중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며 진잠천, 쑥들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밖에 경북 구미시 봉곡동 ‘힐스테이트구미더퍼스트’가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아테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힐스테이트광주곤지암역’, 경기 용인시 남동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1단지)’,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푸르지오디아델’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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