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굳건한 신뢰로 성장 지속”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글로벌 콘퍼런스 위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상혁 은행장은 개회식에서 “신한 글로벌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오래도록 사랑받기 위해서는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해외 현지 규정을 빈틈없이 준수하고 주변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공고히 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일에 더욱 집중하자”고 주문했다.
글로벌 콘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솔루션, 액션플랜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 일정으로, 10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해외점포장 등이 참여한다.
‘건설대금 지급명령 불이행’ 광암건설 檢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 하도급 대금 지급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광암건설과 대표이사 김모씨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광암건설은 2021년 7월 수급사업자에 ‘웅천 차스타워 신축공사 중 징크 및 단열 판넬공사’를 위탁한 후, 공사가 완료된 뒤에도 하도급 대금 4370만원과 지연이자 723만6000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사건을 조사한 공정위는 지난해 4월 미지급 대금과 지연이자를 즉시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광암건설은 현재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정관장, 허브 건강보조식품 점유율 세계 1위
KGC인삼공사의 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은 전 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소매시장에서 점유율 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관장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결과, 지난해 전 세계에서 11억6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조사는 천연물 또는 전통 소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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