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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보합권 출발 2860선…개인·기관 '사자'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7-16 09:16:35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코스피지수는 0.36포인트(0.01%) 오른 2861.2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79포인트(0.03%) 오른 2861.71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8억원, 9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70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69%), 삼성바이오로직스(0.24%), 현대차(2.23%), 기아(2.00%)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1.09%), LG에너지솔루션(-1.12%), 셀트리온(-0.0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62포인트(5.27%) 내린 847.6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1.92포인트(0.23%) 떨어진 850.96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1억원, 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2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16%), 에코프로(-2.43%), HLB(-1.65%), 엔켐(-2.01%) 등은 하락세다.
알테오젠(0.54%), 삼천당제약(4.55%), 리노공업(2.49%) 등은 오름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위험선호심리 우위를 확인한 점과 연내 2회 금리인하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아직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에 기술주와 금리인상 피해주 간 순환매 장세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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