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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신한금융, 日서 ‘애널리스트 데이’… 밸류업 공유 외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07-01 06:00:00
신한금융, 日서 ‘애널리스트 데이’… 밸류업 공유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도쿄에서 현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사례를 공유하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일본 금융청 호리모토 요시오 국장과 도쿄증권거래소 아오 가쓰미 이사가 각각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도입 취지와 적용과정, 증권거래소의 노력을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일본 측 인사들에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을 홍보했다.
둘째 날에는 미즈호 종합연구소와 기라보시 금융그룹을 찾아 일본 금융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관련 우수 사례를 확인하고 성공 요인 등을 청취했다.

非기술기업 지원 차단… 기술금융제도 개선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재무상태 등이 취약한 창업·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우대해 주는 기술금융제도가 개선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내놓았던 개선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는 먼저 은행·신용평가사의 기술신용평가 제도를 강화해 은행이 일반 병·의원 등과 같은 비(非)기술기업이 의뢰하지 못하도록 대상을 정비하고, 평가 시 현지조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은행·신평사의 기술신용평가 품질을 평가하는 품질심사평가도 개선해 판정기준을 모두 정량화하는 한편 우수한 평가를 받은 회사에는 인센티브를, 미흡한 회사에는 페널티를 각각 부여한다.

韓·조지아 하늘길 열린다… 운수권 신설 합의

국토교통부는 6월26∼27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한·조지아 항공회담을 통해 조지아 항공 당국과 주 7회 여객·화물 공용 운수권 신설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항공사는 각국 수요에 맞게 여객 정기편 또는 화물 정기편을 주 7회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회담에서는 양국 항공사 이외에 제3국 항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편명 공유’(코드셰어) 조항 설정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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