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코웨이가 얼음정수기 다량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유구공장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신제품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소비자에게 큰 인기다.
코웨이에 따르면 4~5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5월 말 이후 얼음정수기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데,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4월부터 판매량이 급증했다.
그래서 코웨이는 정수기 주요 생산처인 유구공장 외, 인천공장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얼음정수기 고객 수요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국내기기중 최소형을 구현한 코웨이는 초개인화되고 있는 가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업그레이드했다.
2024년형 신제품은 온수 온도부터 출수량, 얼음 크기까지 사용자 맞춤 제어가 가능하다.
코웨이 플랫폼 아이오케어(IoCare) 앱을 통해 45도의 따뜻한 물부터 100도 초고온수까지 5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출수 용량도 컵의 사이즈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해 맞춤 추출한다.
또한 얼음 생성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의 크기를 설정해, 얼음 크기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풍부한 제빙량과 철저한 위생 기능, 스마트한 제품 관리 등 모든 기능을 갖췄다.
또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경제성까지 겸비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편리미엄’ 가전 트렌드와 나날이 심해지는 더위에 얼음정수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며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명성에 이어 신제품 역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를 필두로 올여름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얼음 정수기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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