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부동산 시장 위축에 따라 투자 수요는 감소했지만,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수한 입지와 업무에 편리한 특화설계, 부대시설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하는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사옥 찾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과 다양한 개발호재, 입주자 편의를 위한 녹지 공간 및 4세대 특화된 부대시설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인덕원역 AK밸리’는 다양한 세제 감면과 금융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사옥을 찾는 기업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실제로 ‘인덕원역 AK밸리’는 최근 잇따라 층단위 대형 면적 사옥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올해 5월에는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디스플레이 부품·장비 제조사와 1개 층 전층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6월에도 경기도 판교에 소재한 철도차량 부품 및 설비 분야 제조업체와 반 개 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잇따른 계약은 앞서 언급한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특화설계, 부대시설 외에도 풍부한 배후 수요가 계약 성사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판교, 광교테크노밸리 등과 연계하는 수도권 남부 지식기반산업 벨트의 허브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풍부한 배후 수요를 누릴 수 있어 사옥을 마련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강남-과천-인덕원으로 이어지는 클러스터 비즈 밸리 형성도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 환경과 개발호재도 주목할 점이다.
사업지 인근에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수대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서남부와 성남, 경기 남부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교통을 갖추고 있으며, 도보 이용 가능한 4호선 인덕원역 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월곶 ~ 판교선, 인덕원 ~ 동탄선, GTX-C 노선 등 신규 노선까지 공사 중에 있어 개통 시 총 4개 노선을 확보한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 입지를 누릴 전망이다.
특화설계 부분을 살펴보면, 1층 로비는 실내에서도 개방감을 주기 위해 6m의 층고로 설계되었으며, 각 호실 마다 밝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2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되었다.
지하층에는 업무에 필요한 미팅룸과 오픈라운지, 휴게실, 샤워실 및 탈의실 등 휴식 공간도 계획하여 입주사들이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차별화된 특별한 부대시설을 제공한다.
특히, 차세대 지식산업센터 답게 입주사 전용 SLP플랫폼 서비스 어플을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사들은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비즈니스 서비스 신청 및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사무기기 렌탈, 세탁, 방문세차, 오피스케어, 물품보관, 이사, 식물케어 등 편리한 비즈니스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대지면적의 17%가 녹지공간으로 조성된 워라벨 공간도 마련된다.
지상 1층에는 약 20m의 산책로와 옥상 조경은 저층, 중층, 고층으로 나뉘어 설치되어 저층과 중층 입주사들도 분리된 넓은 옥상 조경을 누릴 수 있다.
‘인덕원역 AK밸리’는 이러한 장점들로 실입주는 물론 사업장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는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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