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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디지털 솔루션 통합 브랜드 ‘웨이블(WAYBLE)’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단어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로 통일하고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붙여 구별했다.
서비스는 크게 5개로 나뉜다.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 기업 탄소배출량 산정·분석·감축 전 과정 관리 서비스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 AI 기반 에너지·수처리·순환자원 생산 최적화 시스템 ▲웨이를 리에너지(WAYBLE re:energy) ▲웨이블 리워터(WAYBLE re:water) ▲웨이블 리소스(WAYBLE resources) 등이다.
홈페이지도 새로 문을 열었다.
홈페이지는 브랜드 소개 메뉴와 각 서비스 홈페이지 이동을 위한 메뉴 두 가지로 구성해 UI(사용자 환경)를 최대한 간결하게 디자인했다.
첫 메인 화면에서 각 5개의 서비스를 이미지로 볼 수 있으며,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의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세호 SK에코플랜트 플랫폼사업 담당임원은 “웨이블은 ‘자원 순환’과 ‘탄소 관리’라는 두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과 동시에 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있다”며, “SK에코플랜트가 추구하는 순환경제 비전을 웨이블 서비스로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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