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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매출은 그대론데 이익은 훅 꺼졌다… 작년 영업익 24%↓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4-03 12:17:4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실적에서 매출이 거의 현상유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확연히 줄었다.
비중이 큰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정도의 차이일 뿐 이익 감소세는 그대로 나타났다.
높은 금리, 물가, 환율 등 '3고' 현상이 지속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3 사업연도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기본 분석 대상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12월 결산법인 798사(연결기준 696사) 가운데 사업보고서 미제출, 제출기한 연장, 분할·합병, 신규설립, 감사의견 비적정, 금융사 등 93사(연결기준 81사)를 제외한 705사(연결기준 615사)다.
연결기준 615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0.34% 증가한 2825조1607억원, 영업이익은 24.48% 감소한 123조8332억원, 순이익은 39.96% 감소한 80조907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44%포인트 하락한 4.38%, 순이익률은 1.92%포인트 떨어진 2.86%로 파악됐다.
매출 비중 9.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7% 줄었고 순이익도 17.30% 감소했다.
연결기준 순이익 흑자기업은 458사로 전년대비 11사 줄었다.
흑자지속 기업이 404사, 흑자전환 기업이 54사다.
순이익 적자기업은 적자지속 상태인 92사와 적자전환한 65사를 합해 157사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운수장비 등 9개 업종에서 매출액이 늘고 의료정밀, 운수창고업 등 8개 업종에서 매출액이 줄었다.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등 5개 업종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 운수창고업 등 12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기계, 운수장비 등 4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했고 전기전자, 운수창고업 등 13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다.
별도기준 705사 결산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2.05% 감소한 1457조1191억원, 영업이익은 44.96% 감소한 39조5812억원, 순이익은 22.23% 증가한 75조338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2.72%로 2.12%포인트 하락했고 순이익률은 5.15%로 1.02%포인트 상승했다.
매출 비중 11.69%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매출은 0.86% 증가, 영업이익은 9.70% 증가, 순이익은 38.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순이익 흑자기업은 531사로 전년대비 14사 줄었다.
흑자지속 기업이 468사, 흑자전환 기업이 63사다.
순이익 적자기업은 174사다.
적자지속 기업 97사, 적자전환 기업 77사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 건설업 등 9개 업종 매출액이 증가했고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 8개 업종 매출액이 감소했다.
운수장비, 기계 등 6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 11개 업종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운수장비, 기계 등 6개 업종 순이익이 늘었고 의료정밀, 운수창고업 등 11개 업종 순이익이 줄었다.
금융업 46사 가운데 연결기준 결산실적 재무제표를 제출하는 41사는 영업이익이 2.23% 줄고 순이익이 5.54% 감소했다.
유형이나 업권별로 보면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KB금융, 메리츠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등 9개 금융지주사는 영업이익이 0.99% 증가했고 은행(-6.51%), 보험(-6.71%), 증권(-7.11%), 기타(-7.22%) 분야는 모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순이익의 경우 은행(-0.64%), 증권(-2.72%), 금융지주(-3.22%), 보험(-12.22%), 기타(-13.35%) 분야 모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의 매출액은 소폭 변동했으나 영업이익 및 연결 순이익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고, 업종별 실적을 보면 개별 기준으로 17개 업종 중 9개 업종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연결기준 금융업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는데 보험 분야 중심으로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임민철 기자 im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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