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부한 고정수요를 갖춘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달서SK뷰 단지 내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홍보관은 3월 중 오픈 예정이며, 상가 총 47개 호실 중 21개 호실이 일반에 공급된다.
상가를 투자하거나 매매할 때 첫 번째로 고려되는 부분은 안정적인 수요 확보다.
풍부한 직접수요와 배후수요가 갖춰져 있다면 경기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꾀할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상권이 활발해지면 해당 점포는 물론, 상가 전체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달서SK뷰 단지 내 상업시설은 1,196세대 대단지 입주민 고정수요뿐 아니라 단지 1km 반경 주택밀집지역의 22,000여 세대 거주민을 배후수요로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상가 도보 거리에 성서1차산업단지, 출판산업단지 등이 있어 근로자들을 수요층으로 흡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상가 주변에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신(新)중심상권이 형성되기 유리하다.
덕인초, 장기초, 장기공원, 무지개공원 등이 있는 '학세권', '공세권' 단지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 등 가족 단위의 수요층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의 발길이 몰리는 장기동 먹거리촌은 요일별 편차가 적은 '주 7일 상권'을 유지하는데 좋은 조건으로 작용한다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점도 눈에 띈다.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고, 이는 고객 유입과 체류 시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분양 건은 국내 1군 건설사 SK에코플랜트㈜가 지은 신축 아파트 내 상업시설이라는 점에서 안정성이 높은 브랜드 가치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노후 상가와 빌라촌이 밀집한 지역 중심에 있어 신축 상가로서의 희소성을 누릴 수 있고,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방에서 수요가 몰려드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신축의 경우 상가 공급과 입주시기가 비슷하면 투자금을 빨리 회수할 수 있는 만큼, 상품성과 경쟁력 등 뚜렷한 투자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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