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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MZ핫플' 강남·성수동 상권 매매가, 서울 평균의 2배 육박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3-05-26 16:06:24

올해 초부터 이달 22일까지의 서울 상업시설의 평균 매매가 분석 자료. [자료=알스퀘어]

올해 서울 강남과 성수동 일대 상업시설의 평균 매매가격이 서울 전체 평균의 최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거래량은 감소했다.
26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올해 초부터 지난 22일까지 서울 핵심 지역의 제1·2종 근린생활, 판매·숙박 등 상업시설의 평균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3.3㎡당 평균 매매가는 8927만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5.5% 오른 수치다.
올해 강남구 상업시설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1억8117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2020년과 비교하면 66.4% 상승했다.
최근 MZ세대 '핫플'로 떠오른 성수동1·2가도 1억3240만원으로, 2020년보다 62.5% 상승했다.
그러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의 우려로 인해 거래량은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서울 상업시설 거래량은 2020년 같은 기간(982건)에 비해 60.2% 감소한 391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구 상업시설 거래량은 56건으로 2020년(110건) 대비 49% 감소했고, 성수동은 14건으로 3년 전(23건)보다 39.1% 줄었다.
 서울 핵심 상권 중 하나로 떠오른 한남동의 거래 건수도 올해 2건으로, 2021년(19건)의 10% 수준이었다.
임대료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의 평균 임대료는 1㎡당 5만2200원으로 1년 전보다 1.2%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 소규모 상가의 1㎡당 평균 임대료도 4만9000원으로, 전 분기보다 소폭 올랐다.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컨설팅팀장은 "다양한 소비 수요가 몰리면서 최근 서울 주요 지역 상업시설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개선된 유통 경기가 상업시설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강남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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