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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CD·CP·회사채 금리 떨어지는데… 증권사 빚투 금리는 '요지부동'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CD 91일물 금리는 전일 대비 1bp(1bp=0.01%포인트) 내린 3.64%로 집계됨. 이는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고점 4.03% 대비 39bp 낮은 수준.
-CP 금리는 전일 대비 3bp 내린 4.62%로 마감했음. 지난해 12월 고점 5.54% 대비 92bp 떨어졌음. 같은 날 AA- 등급 3년물 회사채 금리는 4.364%로 거래를 마침.
-증권사는 통상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산정할 때 CD와 CP, 회사채 금리 중 하나를 기준금리로 사용함. 최종 이자율은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함. 이로 인해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국내 증권사들은 발 빠르게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인상해 수익성을 방어해왔음.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국내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상단 기준 최고 10.2%에 달함.
-문제는 금리 인상기에는 상승분을 신속하게 이자율에 반영했던 증권사들이 조정에 따른 하락분은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점.
-신용공여 잔액은 지난해 말 16조5186억원에서 지난 11일 15조8102억원으로 8거래일 새 7084억원 급감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12일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돼 지난 18일에는 16조182억원을 기록하며 16조원 선을 탈환했고 26일에는 16조1187억원으로 집계됨.
◆주요 리포트
▷현대코퍼레이션, 일회성으로 단기 부진… 성장 추세는 지속 [하나증권]
-현대코퍼레이션 목표주가 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4분기 매출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8.6% 증가할 전망. 과거 우호적인 시황에서 수주한 물량들이 점진적으로 매출로 이어졌기 때문.
-영업이익은 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5.1% 감소할 것으로 예상.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요 부문의 매출 규모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일부 마진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글로벌 경기부진 우려에 따른 원자재 가격 약세가 나타나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중.
-최근 중국발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철광석 가격이 강세 흐름을 나타내는 등 시황 개선 여지도 충분히 존재. 기존에 수주한 CIS향 물량이 지속적으로 매출로 반영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2023년 기존 수주분을 바탕으로 매출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률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
◆장 마감 후(27일) 주요공시
▷휴마시스, 아티스트코스메틱으로 최대주주 변경
▷아이티엑스에이아이, 전 사내이사에 대한 횡령 혐의 고소 취하
▷인콘, 아티스트코스메틱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 취득
▷골드퍼시픽, 아티스트코스메틱 230억원 규모 전환사채 취득
▷지더블유바이텍,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펀드동향(2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866억원
▷해외 주식형 106억원
◆오늘(30일) 주요일정
▷미국: 1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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