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바질바이오텍 박종문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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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뛰어난 질량 분석기술과 노하우로 의료, 바이오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며 국내 굴지의 연구기관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여가는 기업이 있다.
해외 CRO 업체에 의뢰해야 했던 전문 분석 기술서비스를 국산화한 ‘바질바이오텍’이다.
2017년 설립된 바질바이오텍은 질량 분석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장비, 고해상도 질량 분석 장비, 한 번에 수백 개 시료 처리가 가능한 샘플 자동화 시스템 등을 갖췄다.
분석 기술 서비스 연구에 매진하며 독보적인 단백질 분석 기술을 개발한 바질바이오텍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벤처기업 인증, 메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바질바이오텍은 특히 글로벌 수준의 단백체 분석(Proteomics), 대사체 분석(Metabolomics), 지질체 분석 (Lipidomics) 등 생체 시료 내부 물질들에 대한 분석 기술은 물론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HTS(High-Throughput Screening) 기법, 시료 정제 자동화 시스템 개발, 다중 오믹스 (Multi-Omics) 분석 기술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다중 오믹스는 독립된 오믹스 분석 정보들을 통합해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보다 신속·정확히 보여줄 수 있어 임상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응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프로테오믹스 분야의 공인 인증 시험 기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바질바이오텍은 R&D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배양육의 맛을 질량분석기로 평가하는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녹내장·대장암·간암·치주염 관련 질병 바이오마커 발굴·응용 및 진단키트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특화된 프로테오믹스 분석 서비스 기술로 국내 연구소들의 니즈를 반영한 고성능 질량 분석 서비스와 고객사 맞춤형 고급 연구 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박종문 바질바이오텍 대표는 “우리 플랫폼에 기반한 신기술을 활용해 질량 분석 서비스 및 바이오-헬스케어 융합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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