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주식형 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시장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유진 챔피언 랩(Wrap) E.G.폴리오 K'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의 'E.G.폴리오 MP(Model Portfolio)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본사운용형 랩 서비스다.
유진 챔피언 랩 E.G.폴리오 K는 유진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와 금융상품실이 시장 변화를 포착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운용전략을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주가는 경기에 선행한다'라는 대전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표를 활용한 시장 국면 예측과 이에 기반한 핵심, 위성 전략으로 운용된다.
핵심 전략에 따라 시장 국면에 적합한 전략을 구사하는 우수 펀드와 ETF를 선정해 운용되며 위성 전략에 의해 단기 시장 변동에 대응한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주식편입 비중 조절을 통한 적극적인 위험관리로 변동성을 줄이며 장기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기침체 우려로 주식시장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고, 바닥을 쉽게 예단하기 힘든 현 시장 상황에서는 위험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주식형 상품투자는 상승장에서 수익 추구도 중요하지만, 하락장에서 손실을 최소화해야 장기적으로 성공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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