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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3월) 넷째 주에는 삼성FN리츠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LB인베스트먼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삼성FN리츠= 삼성FN리츠(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4개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SRA자산운용, 삼성증권)가 직접 참여하는 삼성그룹 최초 공모 상장리츠다.
국내 핵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우량 오피스 자산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코어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삼성FN리츠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189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가는 5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2378만주다.
오는 20~21일 수요예측, 27~28일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유가증권시장에 4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일반청약>
◆LB인베스트먼트=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상단인 51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41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98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23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84억원 수준이다.
오는 20~21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LG창업투자의 후신으로 계열분리에 따라 2008년 LB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27년 동안 540여개 국내외 유망 기업에 투자했으며 누적 투자 규모는 1.7조원에 달한다.
최근 약 2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해 회사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1조2000억원까지 증가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로, 공모희망밴드는 1만6000~2만1000원이다.
지난 15~16일 수요예측을 실시했고 오는 21~22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하나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융합 단백질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면역 항암제와 면역질환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의 ‘유한양행’, 중국의 ‘심시어’ 등의 제약사에 총 2건, 2조3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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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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