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셀러 ‘NFT 레볼루션’의 저자 롤프회퍼 박사가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마블러스(MARVRUS, 대표 임세라)’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블러스는 이달 초 ‘NFT 레볼루션’의 저자 롤프회퍼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롤프회퍼로부터 마블러스 메타버스의 토크노믹스 설계, DAO와 NFT 전략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해가기로 했다.
롤프회퍼(Rolf Hoefer) 박사는 세계적인 NFT(대체불가토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NFT 레볼루션’의 공동 저자로도 알려졌다.
동시에 국내 최초 NFT 전문 크리에이티브 토큰 및 NFT 전문 크리에이터 육성 겸 벤처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NFT 조인트 벤처 ㈜메타리얼스의 설립자로도 유명하다.
그의 저서 베스트셀러 ‘NFT 레볼루션’은 현실과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 탄생을 알린 책으로 주목받았다.
‘NFT 레볼루션’에서는 ▲NFT 기본 개념 ▲비즈니스 활용 사례 ▲시장 전망 ▲리스크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마블러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F&B 브랜드들의 혁신 커뮤니티, 푸드버스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전반의 웹 3.0 로드맵에 대한 협력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앞서 영유아·초등 교육 메타버스 ‘밈즈(Meemz)’의 성공적인 출시와 스마트 농업 메타버스 ‘메타팜’ 등을 시연 보여 온 마블러스는롤프회퍼의 자문을 종합해 NFT 관련 다각도 분석에 기댄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블러스 관계자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서의 메타버스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는 롤프회퍼 박사와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향후 롤프회퍼와 다양한 메타버스 사업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투자를 통해 업계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가겠다”고 전했다.
마블러스는 롤프회퍼와 푸드버스 관련 블록체인, 토큰 기술을 접목한 식품안전, 투명한 농식품 제조 데이터 온체인 관리 등의 과제에 대해 가까운 시일 내에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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