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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회사채 발행 한 달 새 ‘반토막’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11-24 20:41:02
가파른 금리 상승에 8조원 감소
IPO 등도 줄어… 주식발행 36%↓


가파른 금리 상승 여파로 지난달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전월 대비 5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8조2982억원으로 지난 9월보다 8조1498억원(49.5%) 감소했다.
사진=뉴시스
일반회사채 발행은 전월보다 늘었으나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크게 감소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10월 일반회사채 발행 실적은 1조3870억원(19건)으로, 전월(1조1400억원·11건)보다 21.7%(2470억원) 증가했다.
차환 목적의 발행 물량은 2750억원 줄어든 반면, 운영·시설 자금 마련을 위한 채권 발행은 각각 4110억원, 111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채 발행은 70건, 6조원 규모로 전월(160건·13조2405억원)보다 54.7%(7조2405억원) 감소했다.
금융지주채는 전월보다 105.1%(4150억원) 증가한 8100억원이었으나, 은행채와 기타금융채는 전월보다 각각 60.1%(5조1400억원), 58.6%(2조5155억원) 감소했다.
10월 은행채 발행 규모는 3조4100억원, 기타금융채는 1조7800억원이다.

10월 ABS 발행 실적은 31건, 9112억원으로, 9월(99건·2조675억원) 대비 55.9%(1조1563억원) 줄었다.
10월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9조8888억원으로, 전월(643조2145억원) 대비 13조3257억원(2.1%) 감소했다.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가 모두 줄면서 10월 주식 발행 규모는 전월보다 36.1% 감소한 4875억원이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112조9208억원으로, 전월(123조8686억원) 대비 8.8%(10조9478억원) 감소했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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