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수록곡 '모어'가 선공개된다.
빅히트뮤직은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 제이홉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수록곡인 '모어'를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발매를 앞둔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에서 제이홉은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담았다고 빅히트 측은 전했다.
상자를 열면 인형 등이 튀어나오는 장난감을 뜻하는 앨범 제목처럼, 제이홉은 이 앨범으로 그동안 보여 준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공개되는 '모어'는 올드스쿨 힙합 장르로, 상자 안에서 제이홉이 느끼는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 곡이다.
상자 속 피어오르는 열정과 야망, 욕심의 불꽃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고 싶은 제이홉의 당찬 포부와 순수한 열정을 담았다.
제이홉 특유의 리드미컬한 플로(Flow)와 샤우팅(Shouting)이 곡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제이홉은 앞서 2018년 3월 자신의 첫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를 발표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8위를 기록하는 등 작곡·작사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31일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음악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헤드라이너로 참가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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