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가 '경계 없는 독서 생활'의 오프라인 확장을 위한 서비스인 '밀리 플레이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kt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밀리의서재 구독자는 전국 40곳의 제휴 카페에서 음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밀리의서재 앱에서 '밀리 플레이스' 멤버십을 신청하면 된다.
밀리의서재는 제휴 카페를 연내 100곳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제휴카페 목록 밀리의서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정판 굿즈 및 멤버십 전용 구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작가 강연, 독서 토크, 취향 기반 북클럽 등 다양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접근성이 좋은 전자책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오프라인 공간 마련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그간 밀리의서재는 전자책과 종이책을 연결하는 '밀리 페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에 공을 들여왔다.
kt 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 김태형 본부장은 "밀리 플레이스는 앞으로 복합문화공간, 미술관, 호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확장해 독서가 개인의 습관을 넘어 일상 속 깊이 자리 잡고, 사람과 관계를 연결하는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공개한 밀리 플레이스는 밀리의서재로 독서하기 좋은 카페를 선정한 만큼 향후에도 이 기준을 준수하며 좋은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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