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와 함께 16일부터 사흘간 건국대학교 프라임홀 등에서 '이코모스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코모스는 1965년 창립한 기념물과 유적 보존·보호에 관한 전문가 비정부기구다.

회의에는 테레사 파트리치오 이코모스 위원장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열아홉 나라의 국가위원회, 국제학술위원회 관계자, 유산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산의 당면 도전과 공동 대응'을 주제로 유산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책을 모색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재난관리, 한국 원칙을 포함한 통합적인 접근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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