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배우 강훈을 국립중앙박물관의 제 10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3월 9대 홍보대사로 위촉됐던 강훈은 10대 홍보대사로 2027년4월7일까지 2년간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나간다.

그간 강훈 홍보대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박물관을 홍보해 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탕탕평평-글과 그림의 힘'에서는 담당 큐레이터와 함께 중계방송을 통해 함께 전시를 소개했다.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의 특별전에서는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통해 전시를 설명하기도 했으며 "비엔나 1900_ 꿈꾸는 예술가들" 특별전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강훈 홍보대사는 8일 진행한 위촉식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게 되어 정말 큰 영광이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보존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대사로서 박물관의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강훈 홍보대사가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약진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국내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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