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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신간 2주 연속 1위…신간 日만화 상위권 포진

김영하 작가가 6년 만에 내놓은 신간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이 예스24 4월 첫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이선 몰릭의 '듀얼 브레인'은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지켰다.
금주 판매량은 전주(3.20~26) 대비 10.9% 상승했다.


김종원 작가의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는 3위를 차지했고,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4위, 대치동 독서 교육법을 한 권에 담은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은 5위에 자리했다.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들의 신간이 출간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발상의 천재’로 불리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 '별별 직업 상담소'는 특유의 통찰력으로 일의 본질을 다루며 종합 9위, 어린이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또 독보적인 상상력과 빛나는 감수성으로 사랑받아 온 안녕달 작가의 창작 10주년 신작 그림책 '별에게'는 종합 16위, 유아 분야 1위에 올랐다.


‘마음근력’을 단련할 수 있는 도서들도 주목받았다.
일상에서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명상 실천법을 담은 김주환 교수의 '내면소통 명상수업'이 종합 7위, 같은 저자의 신간 '그릿 GRIT' 또한 12년 만에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오며 15위에 올랐다.


'가라오케 가자!'로 와야마 야마 신드롬을 일으키며 탄탄한 국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화가 와야마 야마가 '여학교의 별 4'로 돌아왔다.
약 2년 만에 돌아온 인기 시리즈 ‘여학교의 별’의 신간 '여학교의 별 4'는 2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종합 11위에 안착했다.


예스24 집계 결과, 20대가 57.3%, 특히 20대 여성이 56.3%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와야마 야마의 신간 예약판매 소식이 전해지며 전 시리즈 '여학교의 별 1~3'도 전주 대비 판매량이 5배 급증했다.
'여학교의 별 4'는 여자 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잔잔한 일상을 작가 특유의 유머를 담아 그려낸 만화다.



교보문고에서는 이선 몰릭의 '듀얼 브레인'이 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50대 이상 독자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자기계발 분야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가 종합 12위로 진입했다.


'사카모토 데이즈 20'이 출간과 함께 종합 4위로 진입했다.
'봇치ㆍ더ㆍ록! 7', '슈퍼 뒤에서 담배 피우는 두 사람 5' 등 각각 종합 13위, 14위에 나란히 진입했다.
한정판, 특별판 굿즈가 구매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문 분야에서는 김주환의 '내면소통 명상수업'이 출간과 함께 종합 7위에 올랐다.
명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얻고자 독서하는 30~40대 독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또한 유현준의 '공간 인간'도 11계단 상승한 종합 23위에 올랐다.
교양 예능 프로그램 새 시즌이 방영되면서 더욱 관심을 얻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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