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입니다.

여행·레저 업계에서 28일 전하는 새로운 소식과 신상품 등을 소개합니다.
롯데월드는 다음 달 시티팝과 삼바를 결합한 여름 축제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강화합니다.
하나투어가 다음 달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제공하는 할인 혜택과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출시한 여름 패키지 상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다음 달 7일부터 9월1일까지 시티팝과 삼바의 만남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 & 삼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여름 축제의 메인 공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전설 속 신비의 새가 존재하는 아마존에서 선보이는 퍼레이드'라는 콘셉트로 태양의 여신을 비롯해 '인디오'와 '아마존' 등 3개의 퍼레이드 유닛과 6대의 퍼레이드 차량, 수만 개의 천연 깃털로 만든 삼바 의상과 장식을 볼 수 있다.
어드벤처 내 로티 트레인 광장과 만남의 광장에 조성된 익사이팅 삼바 존에서는 공연 전 키퍼들에게 삼바 안무를 배울 수 있다.

다음 달 14일부터는 매일 오후 6시 30분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 공연 '삼바 투게더'를 진행한다.
삼바를 포함해 브라질 전통 무예를 응용한 카포에이라, 남미 특유의 열정이 느껴지는 람바다, 다이내믹한 스텝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살사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 개원 35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매일 오후 5시 빅밴드와 캐릭터들이 함께 선보이는 35주년 기념 베스트 팝스 콘서트 '락 더 비트'도 운영한다.
유명 영화 OST, 뮤지컬, 앙상블, 팝, 보컬 등 다채로운 장르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콘서트다.
오후 8시에는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도 볼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고품격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위한 브랜드 '하이앤드(HIGH&)'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하이앤드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등 프리미엄 여행상품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16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한정 상품과 최고급 호텔 등 고품격 여행 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며 "53년 전통 롯데관광개발의 강점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다음 달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진행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5만원 상당의 국내 숙박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다음 달 3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국내 숙박 결제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을 통해 7만원 이상 숙박 구매 시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 이상 숙박 구매 시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본편에 앞서 오는 30일까지는 지역 특별 기획전을 진행해 5만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12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고, 7만원을 초과하는 숙박시설에 적용할 수 있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여름을 겨냥해 빙수가 포함된 '쿨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빙수 1개, 오호라 페디 세트(젤 스트립 페디 1종과 프로 글로시 탑젤 1개, 젤 램프 1개) 등으로 구성됐다.
호텔과 리조트 지점별로 '클래식 허니 빙수'와 '클래식 팥빙수' 등이 상품에 포함된다.
지점별 특색이 담긴 '초당 옥수수 빙수' '설악산 빙수' '흑임자 빙수' 등도 맛볼 수 있다.
상품은 오는 8월31일까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9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은 9만99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