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입니다.

여행·레저 업계에서 23일 전하는 새로운 소식과 신상품 등을 소개합니다.
국내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 개원 35주년을 기념한 100억원 이상을 투자한 신규 퍼레이드를 공연합니다.
노랑풍선은 '일본의 몰디브'로 불리는 휴양지 미야코지마 여행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 밖에 곤지암리조트의 봄 시즌 어트랙션 루지·곤돌라와 소노인터내셔널이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5성급 골프 리조트의 신규 골프 패키지 상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개원 35주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WORLD OF LIGH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신규 퍼레이드 개발에만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세계 유명 테마파크 공연 기획과 연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투입했다.
다채로운 특수효과에 멀티미디어쇼를 더한 화려함과 지난 35년간 롯데월드가 구축해온 퍼레이드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퍼레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빛이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손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굿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랑풍선이 진에어와 함께 '신비의 섬 미야코지마' 상품을 출시했다.
미야코지마는 일본 오키나와 본섬에서 약 280㎞ 떨어진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가까운 비행 거리(2시간 30분)와 따뜻한 온도, 천혜의 자연, 에메랄드빛 바다 등을 간직하고 있어 '일본의 몰디브'로 불린다.
노랑풍선 상품을 이용하면 다음 달 29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주 3회(수, 금, 일요일) 출발할 수 있다.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풀 패키지에 투어와 자유 일정이 결합된 세미 패키지 상품이다.
또 자유롭게 모든 일정을 계획할 수 있는 에어텔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곤지암리조트는 오는 27일 온 가족이 어트랙션을 타고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는 '곤지암루지 360'과 '곤돌라 하늘공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곤지암루지 360은 스키 슬로프인 총 길이 1.9㎞, 평균 4.5m의 광폭 루지 트랙을 바퀴가 달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시설이다.
트랙을 따라 낮에는 트릭아트 등 조형물을 볼 수 있고, 야간에는 LED 조명이 트랙 주변을 밝힌다.
곤돌라 하늘공원을 이용하면 곤돌라를 해발 500ｍ 스키장 정상까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확 트인 서울 도심 경관을 볼 수 있다.
하늘공원에 도착하면 양, 토끼, 다람쥐를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동물원'과 꽃을 관람할 수 있는 '키즈 체험존', 자연을 벗 삼아 휴식하는 '힐링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5성급 골프 리조트 소노벨 하이퐁과 '김구라의 뻐꾸기TV' 유튜브 출연진이 함께하는 골프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항공권(공항 왕복 송영 포함)과 호텔 객실 3박, 54홀 라운딩(그린피, 카트비 및 캐디피 포함), 호텔식·뷔페식 식사가 모두 포함됐다.
가격은 1인 139만원이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출신 홍진주, 양수진 프로에게 드라이버, 아이언샷, 벙커샷, 퍼팅 등에 대한 팁을 배우는 3시간가량의 특별 레슨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