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현의 뮤지컬 연습 현장이 포착됐다.
27일 소속사 인컴퍼니 측은 김도현의 뮤지컬 ‘친정엄마’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친정엄마’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랑 표현에 서툰 딸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김도현이 맡은 ‘남편(사위)’은 아내를 사랑하지만 엄마에게 쩔쩔매는 인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도현은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는 등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몰입감과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극 ‘리미트’와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탄탄한 연기 실력과 안정된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는 김도현이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도현이 ‘남편(사위)’ 역을 맡은 뮤지컬 ‘친정엄마’는 2023년 3월 28일부터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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