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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콘텐츠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의 론칭을 앞두고 티저를 통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예스24 오리지널'은 유명 작가의 신작부터 개성 넘치는 신인 작가의 작품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단독 공개하는 콘텐츠 서비스로, 4월3일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첫 주자는 부커상 최종 후보 '저주 토끼'의 저자 정보라 작가, 국내 대표 SF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성일 작가와 박애진 작가가 맡았다.
정보라 작가의 미발표 등단작 '호'를 비롯해 대기업들에 의해 태양계가 개발되고 국가의 의미가 사라져가는 미래를 무대로 하는 김성일 작가의 '늑대 사냥',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이야기를 재해석한 박애진 작가의 '알리바바와 수수께끼의 비적단'까지 총 세 작품이 준비됐다.
연재된 작품은 추후 예스24 단독 선출간 전차책과 종이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수호 예스24 도서사업2본부장은 "예스24는 방대한 데이터와 전문성을 갖춘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쉽게 접하고 즉각적으로 피드백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하는 '예스24 오리지널'이 작가에게는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는 독자들과 호흡할 수 있는 연재 플랫폼이 되고, 출판사에는 작품의 홍보를 위한 또다른 채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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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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