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5집 ‘체크메이트’ 이어 미니 6집 ‘체셔’도 돌파
 | | 있지(ITZY).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있지(ITZY)’가 두 음반 연속 출고량 100만장을 넘겼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있지가 작년 11월30일 발표한 미니 6집 ‘체셔(CHESHIRE)’는 전날 기준 써클차트(옛 가온차트)에서 누적 출고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앞서 ‘체셔’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63만3248장을 돌파해 자체 첫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작년 11월 써클차트 월간 앨범차트에서는 누적 출고량 77만9455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같은 해 7월 발매한 미니 5집 ‘체크메이트(CHECKMATE)’도 출고량 100만장을 넘겼었다.
두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체셔’와 ‘체크메이트’는 ‘빌보드200’에서 각각 25위와 8위를 차지했다.
2019년 데뷔한 있지는 3.5세대 또는 4세대 K팝 걸그룹의 포문을 연 팀으로 평가 받는다.
4세대 걸그룹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데뷔 때부터 완성형이라는 점이다.
특히 있지의 강점은 특히 라이브 실력이다.
첫 월드투어의 하나로 오는 14~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후 같은 달 28일 싱가포르, 2월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2일~23일 일본 치바, 26일 대만, 4월8일 태국 방콕 등 총 6개 도시 8회 규모의 아시아투어를 펼친다.
이와 별개로 오는 2월12일엔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팬덤 ‘믿지(MIDZY)’와 두 번째 공식 팬미팅 ‘믿지, 날자! - 투 원더 월드’를 연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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