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데뷔 韓 걸그룹 처음
 | | 뉴진스. 어도어 제공 |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13일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1월 16일 자/집계기간 1월 2~8일)에 따르면, 뉴진스의 새 싱글 ‘OMG’는 5만6560포인트를 획득하며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오리콘 합산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2016년 이후 데뷔한 국내 걸그룹 중 이 차트의 정상에 오른 것은 뉴진스가 유일하다.
지난 6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켠 ‘OMG’는 이번 주간 싱글 랭킹엔 2위로 진입했다.
‘OMG’는 또한 최신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37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오리콘 다른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데뷔앨범 ‘뉴 진스(New Jeans)’는 최신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5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순위를 경신했다.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가 9위, 싱글 ‘OMG’ 동명의 타이틀곡 ‘OMG’가 15위,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가 41위를 차지했다.
한편, ‘뉴 진스’로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던 뉴진스는 ‘뉴 진스’와 ‘OMG’를 합쳐 총 158만 장 넘는 누적 출고량을 기록 중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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