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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지 외 4인 2022한국문학번역대상 영예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2-12-06 08:23:18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번역가 고은지와 마시 카라브레타 칸시오 벨로, 유신신, 잉리아나 탄이 2022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은 매년 그 전해에 출간된 한국문학 번역서를 대상으로 번역의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올해 번역대상 수상자는 고은지·마시 카라브레타 칸시오 벨로(영어, 이원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유신신(중국어, 이태준 외 '한국문학선집(2)'), 잉리아나 탄(인도네시아어, 정유정 '7년의 밤') 이상 네 명이다.


고은지·마시 카라브레타 칸시오 벨로 수상자는 원작이 제기하는 기술적 문제들에 성실히 대응해 자연스러운 도착어로 옮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국어권 수상자 유신신은 한국어 장악력과 빼어난 중국어 글쓰기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았고, 인도네시아어권 수상자인 잉리아나 탄은 원작이 스릴러 장르로서 지니는 특성과 흡입력 있는 전개를 충실히 재현했다고 호평받았다.


번역원은 신인상과 공로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기량이 뛰어난 신진번역가를 발굴해 시상하는 번역신인상은 문학 부문에 ▲동은정 ▲티루앙 이렌 ▲라우라 메데치 ▲디에즈 시돈차 파올라 ▲발렌티나 슈마트코 ▲왕근 ▲야마구치 사야카 ▲원티란안 ▲라크라크 피르다우스가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영화 부문에는 ▲윤인영 ▲오화순 ▲이설매 ▲호티하, 웹툰 부문에는 ▲김지인 ▲마쓰스에 유키코 ▲에밀리 드스르몽 운도누보 ▲김선혁이 선정됐다.


해외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데 기여한 대상에 시상하는 공로상은 일본 쿠온(CUON) 출판사 김승복 대표에게 돌아갔다.
2007년 설립 이래 박경리, 황석영, 한강, 박민규, 정세랑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문학 붐’을 선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번역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번역신인상과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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