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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작가, 청와대 첫 전시회 참여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8-10 11:41:05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바뀔 청와대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예술인 특별전’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으로 잘 알려진 발달장애 작가 정은혜 등 장애인 작가 5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과거 대통령 기자 회견장으로 쓰였던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오는 31일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열린다.
발달장애 작가인 김현우·정은혜 등 장애인 작가 50명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8월 말 청와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에 참여하는 방두영·이정희·정성원 작가(왼쪽부터)가 지난 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김현우 작가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걸린 ‘퍼시잭슨, 수학드로잉’을 그린 화가다.
독특한 초상화를 그리는 정은혜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주요 조연으로 출연해 유명해졌다.


전날 일부 작가는 청와대 전시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전시회 의미와 기획, 콘셉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방두영 작가는 “장애문화예술은 장애인이 사회에서 경쟁할 수 있는,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유일한 매개체”라며 “이번 춘추관 특별전시를 기획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원로·중견·신진 작가가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희 작가는 “춘추관 특별전시회를 장애예술인이 제일 먼저 개최하게 돼 감사하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힘들게 견뎌 왔었고,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는 소외의 소리가 있었는데, 이번 전시회가 구분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원 작가는 “이런 뜻깊은 특별 전시에 참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쁘다”고 했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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