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2주 연속 진입했다.
28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일 발매한 신보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이 7월 2일자 '핫100'에서 68위를 기록했다.
‘프루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랭크되며 2주 연속 차트 최상위권에 머물렀다.
아울러 ‘톱 세일즈 앨범’, ‘커런트 앨범’,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캐나다와 그리스 앨범 차트 3위, 호주와 독일 앨범 차트 4위, 이탈리아 앨범 차트 10위,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 차트에서도 18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옛 투 컴’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비롯해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위, ‘빌보드 글로벌 200’ 20위, ‘캐나다 핫 100’ 78위에 안착하며 호성적을 이어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7년 'DNA'로 '핫100'에 처음 진입한 뒤 '옛 투 컴'과 '달려라 방탄'을 비롯한 협업곡, 솔로곡 포함 총 31곡의 '핫100' 진입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를 필두로 총 6곡이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 내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도 다수의 곡들을 진입시켰다.
'글로벌 200' 차트에서 '달려라 방탄' 65위, '다이너마이트' 73위, '버터' 85위, '마이 유니버스' 120위, '포 유스' 18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달려라 방탄' 40위, '다이너마이트' 48위, '버터' 55위, '마이 유니버스' 83위, '포 유스' 118위, '퍼미션 투 댄스'가 171위로 집계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단체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고 개인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첫 주자는 제이홉으로 오는 7월 1일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수록곡인 ‘MORE’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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