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엄현경이 시원한 성격의 캐릭터 덕분에 촬영장에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다고 털어놨다.
5일 오후2시 MBC 새 일일극 ‘두 번째 남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 김칠봉 감독이 참석했다.
‘두 번째 남편’은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엄현경은 자신이 맡은 봉선화 역에 대해 “첫사랑에게 배신당하고 살인 누명까지 쓴다.
비운의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유쾌하고 통쾌한 캐릭터다”
이어 “저는 성격이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 말하는 성격이 아니다.
참고 집에가서 후회하는 성격이다.
봉선화는 그때그때 나서서 말하고 재경이(오승아 분)와도 지지않고 맞선다.
촬영장가서 연기할 때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다”고 털어놨다.
한편 MBC ‘두 번째 남편’은 9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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