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
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엘리트 뮤지션 부부의 반전 일상 공개를 예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편을 통해 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등장했다.
아이큐 150의 수학천재 이장원은 인터뷰에서 “과학고 2학년 끝나고 카이스트로 가서 전자전산학을 공부했다.
대학원 때는 경영학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배다해는 “5살 때부터 혼자 피아노를 독학했다.
초등학교 때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탔고, 예술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성악과에 들어갔다”면서 운이 좋았다는 얘기를 덧붙였다.
이에 이장원은 “진짜 감사하다”고 했고, 배다해는 “대학은 운이 반 이상이었다”고 했다.
이장원은 아내 배다해에 대해 “저희가 다섯 식구인데 그 중에 장군님이 있다.
배다해 장군이라고. 빨리, 어차피 할 거면 빨리 하라고 한다”며 반전 면모를 공개했다.
배다해는 집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이장원을 부르거나 갑자기 발끈하는 등 평소 우아한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다해도 남편 이장원의 폭로에 맞불을 놨다.
그는 이장원을 두고 “똑똑한 지식적인 면 외에 다른 부분은 공부하느라 많이 발전을 못 시켜서 공감 능력이 결여돼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
부부의 갈등 상황도 예고됐다.
이장원이 눈물을 보인 배다해를 향해 “야 도대체 왜 슬퍼”라고 얘기하자, 배다해는 “오빠 제발 조용히 해”라고 말해 어떤 상황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
이장원은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으로 2003년 2인조 밴드 페퍼톤스를 결성해 2004년 3월 데뷔했다.
그는 두뇌 퀴즈 프로그램인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기도 했다.
배다해는 연세대 성악과 출신으로 2010년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 솔리스트로 발탁되며 주목받았다.
현재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21년 11월 결혼해 결혼 3년차에 접어들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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