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스타그램 캡처 |
그룹 god 손호영의 과거 연애사가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온라인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사진)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측은 15일 28회 예고편을 통해 손호영이 결혼정보회사를 찾는다고 전했는데, 녹화 당시 손호영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황보미도 ‘소환’됐다.
예고편에 따르면 손호은 성혼 전문가와 상담을 나누다 대학교 졸업을 못 했다는 점, 연예인이란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은 프리랜서라는 점 등으로 짝을 찾기 쉽지 않다는 답변을 듣고 좌절했다.
손호영은 이후 ‘희망 상대 체크리스트’도 작성했는데, 원하는 직군의 여성과 관련한 항목에 답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언론인’란에서 멈칫한 그는 결국 성혼 전문가에게 “아나운서도 (해당) 되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문가는 “아나운서도 사귀어보셨구나”라고 반응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은 귀를 쫑긋 세웠다는 후문이다.
예고편이 전파를 탄 뒤 온라인에서는 과거 손호영이 사귄 아나운서로 황보미가 지목됐다.
실제로 둘은 2015년 5월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황보미는 SBS 스포츠 아나운서 신분이었는데, 당시 손호영 측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며 결별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황 전 아나운서는 SBS 스포츠 ‘베이스볼S’와 SBS ‘한밤의 TV연예’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MBC ‘구암 허준’, SBS ‘상속자들’과 ‘강남스캔들’, ‘굿캐스팅’, tvN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한편 손호영이 출연하는 신랑수업 28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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