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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뉴스]전현무, ‘나혼산’서 박나래에 사과…구성환 “나래가 대인배”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가 지난 5일 SNS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 영상 캡처. 전현무 SNS.
‘취중 라방’으로 주목 받은 전현무가 동료 박나래에게 사과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취중 라이브 방송이 화두가 됐다.


이날 방송은 후두염을 앓은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전현무는 후두염에 관해 SNS에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이내 전현무는 “물론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긴 하다.
지금은 저거 다 묻혔다.
다른 글들이 점령하고 있다”며 보아와 함께한 취중 라이브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지난 5일 자신에 집에 놀러 온 보아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했다.
73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전현무의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한 보아까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두 사람은 고민 상담을 해주겠다며 사연을 받았다.

전현무는 SM C&C 소속, 보아는 SM 소속으로 같은 계열사에 소속돼 있다.
돈독한 친분을 드러낸 두 사람은 격 없는 스킨십을 이어갔다.
특히 문제가 된 부분은 보아의 언행이었다.
전현무가 “인터넷에 박나래하고 사귄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로 사귀나요?”라는 댓글을 읽자 취기가 오른 듯 홍조 띤 얼굴로 “안 사귈 거 같아. 사귈 수가 없어”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놀란 전현무가 “박나래가 아까워?”라고 되묻자 보아는 “아니, 오빠가 아까워”라고 답했다.

뜬금없는 박나래의 소환에 보아의 발언이 무례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외에도 비속어 섞인 발언을 했고, 주의를 시키는 전현무에게 “원래 이런 거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응수했다.
아슬아슬한 대화들이 이어지자 소속사가 제지에 나서 끝내 방송은 종료됐다.

방송 종료 이후 녹화본이 퍼졌고, 빗발치는 사과 요구 속에 여론은 더욱 악화했다.
결국 전현무와 보아 모두 사과문을 올려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보아는 7일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를 통해 “경솔한 언행과 발언으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나래에 대해서도 “실례가 되는 발언을 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도 9일 자신의 SNS에 “라이브 도중 공연히 언급된 박나래에게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전하며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잘못된 행동이었다.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사건이 일단락 된 뒤 방송된 ‘나 혼자 산다’다.
함께 출연 중인 박나래에게 전현무는 “(언급을)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박나래는 “걱정하지 말라, 보아 씨한테 따로 연락을 받았다.
너무 죄송해하시더라. 난 너무 재밌다.
난 다 이해한다”고 인자하게 웃었다.
이를 본 구성환은 “나래가 대인배”라고 말을 보탰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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