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포스터 공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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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이 오는 5월 6일 첫 방송된다. /㈜FNC스토리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하유준과 박지후가 청춘의 뜨거운 열기로 안방극장을 물들인다.
SBS는 11일 "새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이 오는 5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밴드 포스터를 공개해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의 톱스타 사계(하유준 분)가 하루아침에 팀에서 퇴출당한 뒤 난생처음으로 좌충우돌 대학 생활을 겪는 이야기다.
올해 데뷔 예정인 신예 밴드 AxMxP의 보컬 하유준은 사계 역을 맡는다. 사계는 K팝 최고의 밴드 '더 크라운'의 보컬 겸 기타 멤버이자 초긍정 사고를 가진 우주대스타다. 그러던 중 하루아침에 팀에서 퇴출당하는 위기를 겪는다. 하지만 운명적으로 만난 김봄(박지후 분)과 뜨겁게 사랑하고 신비한 밴드부를 결성하며 음악을 다시 시작한다.
박지후는 한주대 실용음악과 학생 김봄으로 분한다. 한때는 아이비리그를 꿈꾸던 소녀였지만 6년 전 엄마의 죽음으로 '프로 아르바이트생'이 된 인물이다.
이승협은 밴드부 부장 서태양 역을 연기한다. 서태양은 1학년이지만 오직 실력만으로 밴드부 부장이 된 살아있는 전설이다.
여기에 김선민이 밴드부 드러머 공진구 역을, 서혜원이 김봄의 고종사촌이자 사계의 골수팬인 배규리 역을 맡아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사계의 봄'이 시청자분들을 만날 날짜를 드디어 확정했다"며 "오는 5월 6일을 시작으로 일주일의 중심에 방영될 '사계의 봄'이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봄기운을 물씬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계의 봄' 1, 2회는 오는 5월 6일과 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1회씩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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