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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동건이 딸 로아가 편히 있을 곳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집을 찾는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과 최진혁이 새로운 집을 찾기 위한 임장에 나선다.
이날 최진혁은 ”어머니에게서 독립할 집을 알아보는 중”이라며 김종국, 김희철, 이동건과 함께 ‘독립 하우스 투어’에 나섰다.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최진혁은 “어머니 잔소리 때문에 불편한 게 많다”라며 독립을 선언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는 “너보다 내가 먼저 독립하고 싶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현재 원룸에 살고 있다는 이동건은 “딸 로아가 집에 와서 잘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딸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새로운 집을 찾는 중이라 밝혔다.
과거 초등학생이 되면 아빠 집에서 함께 자기로 로아와 약속했다는 이동건은 “목수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디자인한 집”이라며 ‘로아 맞춤형 키즈 하우스’로 향했다.
밧줄, 사다리, 다락방 등 아이 맞춤 공간이 끝없이 나오며 심지어 영화 속에 나올 법한 공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 감탄이 쏟아졌다.
함께 나선 ‘미우새’ 아들들은 “로아를 알아야 집을 잘 봐줄 수 있다”라며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답을 이어가던 이동건은 “로아가 남자친구가 있냐”라는 질문에 굳은 표정을 보였다.
이동건은 로아에게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이 조언은 꼭 해줘야겠다는 결심을 밝혔는데, 과연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사를 꿈꾸는 이동건, 최진혁을 위해 김종국과 김희철이 함께 한 부동산 임장기는 오는 13일 일요일 밤 9시 SBS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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