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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두준이 트와이스 지효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트와이스 지효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윤두준은 진짜 유명한 여자들의 이상형임’이라는 제목의 ‘사나의 냉터뷰’ 9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윤두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컴백을 앞둔 근황부터 요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 사나는 “내가 엄청난 얘기를 들었다.
오빠가 내 대선배더라. JYP 공채 오디션 1기라면서?”라며 놀라워했다.
윤두준은 사나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공채 오디션 1기 출신이다.
당시 2PM 우영, 백예린과 함께 입사했다는 윤두준은 “그때 지효가 있었다”며 현재 트와이스 리더 지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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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두준이 트와이스 지효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일일칠’ 캡처 |
윤두준은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지효를 떠올리며 “5학년, 6학년 때 요만했다.
노래 잘했다”면서 “어렸을 때는 장난도 많이 친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지효를 단 한 번도 직접 본 적이 없었다고. 윤두준은 “유튜브나 음악 방송에서 자주 보이는데, 얼굴이 그대로라서 너무 신기하다”며, “항상 보면서 손뼉 쳐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두준은 지효를 향해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잘 지내고 있지? 어렸을 때 장난도 많이 치고, 오빠가 돼서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미안하고, 항상 화면 밖에서 응원할게, 파이팅!”이라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두준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om Real to Surreal (프롬 리얼 투 서리얼)’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6시에는 수록곡 ‘없는 엔딩 (Endless Ending)’을 선공개한다.
지난해 3월 발매한 미니 5집 ‘스위치 온(Switch On)’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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