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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보아, 이렇게 친했어?…취중라방에 매니저도 ‘깜짝’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취중 라방이 화제다.


5일 오후 전현무의 SNS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이 시작됐다.
집 안에서 방송을 켠 전현무는 “누군가 계속 라이브를 해보라고 해서 한다”며 손님의 존재를 알렸다.
이어 등장한 친구는 가수 보아였다.
전현무는 SM C&C 소속, 보아는 SM 소속으로 같은 계열사에 소속되어 있다.


“집에 놀러 오신 분과 술을 마시고 있다”며 보아를 소개한 전현무는 “라이브 방송 처음해본다.
보아 덕분”이라고 했다.
술 취했냐는 질문에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이미 술에 취한 두 사람은 붉은 얼굴로 대화를 이어갔다.


전현무가 자신이 출연하는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제안하자, 보아는 “우리 집이 현무 오빠 집 처럼 좋지 않다”며 . 내가 만약 나간다면 현무 오빠 집을 털 거다.
왜냐면 너무 더럽다.
하루 빌려서 다 바꿔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지난달 31일 후두염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컨디션 많이 나아지셨냐’는 누리꾼의 물음에 “많이 나아졌다”며 “목은 아직 다 낫지 않았다.
60% 정도인 것 같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 내내 과감한 스킨십에 격 없는 대화로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뜻밖의 친분에 놀라기도 잠시, 사담으로 가득했던 방송은 관계자들의 만류로 중단됐다.
계속되는 전화벨 소리에 보아가 “누구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내 매니저다.
이사님(보아)이 술 취한 연기를 하셔서 회사가 뒤집혔다”고 말했다.
보아도 “우리가 걱정되시나 보다”라고 말하며 이내 누리꾼에게 인사를 전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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