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방송/연예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넷플 ‘폭싹 속았수다’ 2막 공개, 2주 연속 1위·전세계 5위 등극…“아비의 울음은 파도를 덮었다” 절절한 서사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거침없다.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직후 또 다시 넷플릭스 1위(국내)를 차지했다.
전세계에서는 5위(플릭스패트롤 기준)를 기록했다.
신드롬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2막을 공개, 안방 극장을 눈물로 물들였다.

지난 14일 오후 4시에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여름을 테마로 애순과 관식, 그리고 세 명의 자식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둘의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1막과는 달리 2막에는 두 사람이 가족을 이루고 살면서 겪는 부침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제주 너른 바다의 풍광이 보여주는 따뜻한 이야기와 바다가 집어삼킨, 명치 끝을 아리게 하는 애순과 관식의 절절한 서사를 풀어냈다.



14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영문명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는 1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Adolescence)’ 2위 ‘메두사(Medusa)’ 3위는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Running Poin)’, 4위 ‘제로데이(Zero Day)’에 이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호평받으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주인공 아이유는 TV-OTT 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톱10에 오른 작품들 중 아시아권 작품은 ‘폭싹 속았수다’가 유일하다.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이후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1위를 하면서 강세를 보여왔다.
이런 가운데 볼리비아, 페루 등 남미 국가에서도 1위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주도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반항아 오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양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에 빗대 풀어낸 작품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7일 봄에 해당하는 1막(1~4화)이 공개됐고, 지난 14일 미국 서머타임 적용으로 한 시간 일찍 오후 4시 여름이 담긴 2막(5~8화)이 전 세계에 펼쳐졌다.
가을과 겨울을 담은 3막(9~12화)과 4막(13~16화)도 각각 21일과 28일 오후 4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좎럥큔�얜��쇿뜝占�
HTML�좎럥梨룟퐲占�
亦껋꼶梨띰옙怨�돦占쎌슜��
짤방 사진  
△ 이전사진▽ 다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