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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벤저스, 일본서 끝까지 해보겠다” ‘현역가왕2’ 톱7, 이제는 국가대항전이다 (종합) [SS현장]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이제는 국가대항전이다.
‘현역가왕2’ 톱7 멤버들이 ‘한일가왕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열렸다.

톱7 멤버들은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현역가왕2’ 1위를 차지한 박서진은 “처음 1등을 한 거여서 실감이 아직 안 나고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진해성은 “‘현역가왕2’가 3번째 경연인데 현역 분들하고 경쟁 하다 보니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됐다.
마치고 나니 홀가분하고 시원섭섭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TOP7과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에녹은 “긴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다.
긴 여행을 다녀오면 정리할 것도 산더미고 기쁜 일, 좋았던 일들이 뒤섞여 있는데, 주변을 정리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연을 하는 동안 얻은 것이 많기 때문에 얻은 것들을 녹여보려고 한다.
감사한 시간이었고 동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함께할 여정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승태는 “섭섭한 건 없고 너무 시원하다.
끝나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7명이 돈독하게 지내면서 좋은 무대 많이 만들어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막내 최수호 역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역가왕2’에 나간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멋진 형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 1위에 오른 박서진은 “우승 발표 후 무대에 내려와서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했다.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고 다음날 떡을 돌렸다고 말씀하셨다.
벨트를 보여드렸더니 성공한 모습을 보니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무서운 말씀을 하시더라. 부모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무대를 더 만들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중간 투입으로 공정성 논란에도 휩싸였던 박서진은 “공정성 논란에 대해 (기사를) 많이 봤다.
그래서 ‘현역가왕2’ 우승을 발표했을 때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발표를 기다리고 있을 때 내가 되면 공정성 논란이 생길 게 분명하니까 ‘나만 되지 말자’고 생각했다”며 “기쁜 것 보다는 큰일났다는 생각을 먼저했다 ‘그 큰 무게를 어떻게 견뎌야 되나’라고 생각했다”며 속앓이를 했음을 밝혔다.



‘2025 한일가왕전’을 앞둔 톱7 멤버들의 각오도 돋보였다.
진해성은 “‘한일가왕전’을 하면 서진이가 리더로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보여줄 거고 생각한다”라며 “상대가 우리보다 뭘 잘하고 약한지 파악을 해서 틈새공격을 해야 승산이 있을 것 같아 공부를 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에녹은 “보시다시피 일당백이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이자리에 올라왔다.
저희 나름대로는 어벤져스라고 생각한다.
동생들의 무대가 얼마나 대단한지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
국가대항전으로 무대에 설수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 생각하고 보시면 깜짝 놀라시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신승태는 “멤버들 모두 뭐 하나 주어지면 끝까지 해보려는 저력이 있다”라며 “각자 무대를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다들 일본어 공부도 하고 있다”라며 멤버들 모두 진지하게 임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우승을 거머쥔 박서진을 비롯해 톱7 멤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준수는 창극 공연 스케줄로 불참했다.

지난해 11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현역가왕’2는 지난달 25일 결승전을 끝으로 10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박서진은 최종 우승으로 ‘제2대 현역가왕’에 등극했다.

한편, ‘현역가왕2’ 톱7 멤버들은 올해 방송 예정인 ‘2025 한일가왕전’에 나선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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