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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정치인, 이불 뒤집어 쓰고...” 대학병원 진료 일화 밝힌 이낙준

유튜브 채널 'EO 이오' 캡처

‘중증외상센터’의 원작 웹소설 작가 이낙준이 한 유명 정치인과의 비밀스러운 일화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이낙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이날 이낙준은 "대학병원에서 근무할 때 유독 남들 앞에서 진료하길 꺼려하는 분들이 정치인들이었다"며 정치인 진료의 공통점을 되짚는다.
이에 이찬원은 "(시민과 라이벌들에게) 약해 보이니까..."라며 공감한다.

이어 이낙준은 "진료실에 이동식 침대가 들어오더라. 이불을 끝까지 뒤집어쓰고..."라며 "이불을 걷으니 유명 정치인이 있었다"고 대학병원 진료썰을 밝힌다.
이에 '셀럽병사의 비밀' MC들은 서로 지역구, 계급 등을 던지며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이낙준이 "국회의원"이라고 실토하자 점점 용의자가 좁혀져 흥분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대 세계사의 거물들인 스탈린, 루즈벨트, 처칠의 생로병사가 공개되기도 한다.

미국 최초의 4선 대통령 루즈벨트는 1945년 2월 '얄타회담'에 참석한 이후 몇 달 뒤 사망했고, 사후 의료 기록은 통째로 사라져 많은 의문을 남겼다.
그리고 연설에 관해 몸짓과 단어 하나하나까지 확인하던 이전의 루즈벨트답지 않게, 귀국 직후의 연설에서는 그가 더듬거리며 말실수하거나 손을 떠는 장면이 포착된다.


이후 얄타회담에 참석한 스탈린, 루즈벨트, 처칠이 모두 유사한 이유로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흥미를 끈다.
'얄타회담의 저주'라 불리기도 한, 역사 속 3인을 아우르는 죽음의 연관성이 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필명 ‘한산이가’로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집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재건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8부작 의학 드라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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