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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성 소속사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조용히”(공식)

가수 휘성. 뉴시스 제공.
가수 휘성의 세상을 떠난 가운데, 장례는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해 치러진다.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휘성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는 “10일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알리며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 아프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휘성은 2002년 1집 ‘Like A Movie’로 데뷔해 ‘안 되나요’, ‘With Me’,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9년 수차례에 걸쳐 항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공연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왔다.
2022년 12월에는 데뷔 20주년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동 재개에 나섰다.
SNS로 컴백을 시사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현재 준비 중인 ‘리얼슬로우 퍼스트(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며 “현재 40%정도 완성 됐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오는 15일에는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열 예정이었다.
지난 6일 SNS에 공연 포스트와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3월15일에 봐요”라고 인사를 남겼으나 공연에 앞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이하 故 휘성 장례 절차 관련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휘성 님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 가슴 아픈 소식 이후 휘성 님의 빈소 및 장례 절차에 대해 문의가 많아 말씀 드립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분들이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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