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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심은경 ‘뉴진스 성덕썰’→‘고로상’ 깜짝 등장에 ‘시선 집중’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배우 심은경과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으로 잘 알려진 마츠시게 유타카가 ‘놀면 뭐하니?’에 등장해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11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배우 심은경과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게 유타카와 함께하는 ‘수상한 미식가’ 편이 그려졌다.


이날 심은경은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근황을 전하기도 잠시, 이이경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한 기색으로 인터뷰를 이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이이경은 일본이 한국보다 촬영 기간이 짧다는 말에 “개런티도 3분의 1 받냐”라고 묻는가 하면, “일본에 집 있어요?”라고 물어 심은경을 당황케 했다.

이어서 이이경은 MBTI로 심은경과 친해지려 노력했지만, 내향인 심은경은 외향인 이이경의 ‘EE경 바이러스’에 리액션이 고장 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심은경이 주먹을 내려놓지 못하자 “은경이가 너 때리려고 그러는 거야”라며 즐거워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공통점을 찾아낸 이이경은 심은경이 다녔던 ‘언북초등학교’를 외치면서 “난 언북초 옆에 산다”라고 덧붙였다.
황당한 심은경은 “뭐지?”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유재석은 “‘뭐지?’ 다음에 ‘이 돌아이는’이라고 생각했지?”라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뉴진스 찐팬이면서 빈티지 마니아인 심은경의 취미도 눈길을 끌었다.
심은경은 일본 시상식 대기실에서 뉴진스와 만나 사진을 찍은 ‘성덕(성공한 덕후)’ 썰을 풀었다.
인증샷을 본 유재석은 “얼굴이 많이 굳었네. 넋이 나가 있는데?”라며 물었고, 심은경은 “너무 정신이 없었다.
저 사진이 그래도 잘 나온 거다”라면서 굿즈 인증을 하면서 사진을 찍은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 빈티지 카세트테이프, CD, LP를 모으는 게 취미인 94년생 심은경은 72년생 유재석과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뤄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 말미 심은경과 미식로드를 함께할 또 다른 손님이 모습을 드러냈다.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마츠시게 유타카였다.
서울의 한 과메기 식당을 찾은 마츠시게 유타카가 고독하게 앉아 세 사람을 기다리는 가운데, 가게로 들어온 유재석은 그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채 “고로상!”을 외쳤다.
‘수상한 미식회’를 결성한 그들의 미식로드가 다음 편에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6.1%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3.3%를 기록해 드라마와 예능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토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뉴진스 성덕 심은경이 뉴진스와의 인증샷 썰을 푸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8.3%까지 치솟았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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