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블랙핑크 멤버 중 지수가 반려동물로 변신시키고 싶은 멤버는 리사!
지수는 13일 공개된 동영상 채널 ‘유인라디오’에서 팬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들을 하루 동안 반려동물로 변신시키실 수 있다면 누구를 고를 것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리사”라고 곧바로 대답했다.
지수는 “리사는 반려동물들이 되게 많은데 되게 잘 논다.
그래서 왠지 반려동물이 돼도 저를 즐겁게 해줄 것 같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무슨 동물로 변신시킬 거냐”는 유인나의 질문에 지수는 “리사가 고양이들 키우다 보니까 고양이로 변신시키면 고양이 따라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
엄청 여기저기 엄청 잘 돌아다닐 것 같다.
내가 잡고 싶어서 뛰어다닐 거”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자존감이 늘 높아 보이는 지수의 자존감의 원천이랑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법 궁금하다”는 질문에 대해서 “어느 순간 그걸 깨달은 것 같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관심도 없고 금방 잊고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항상 더 심각한 일은 없는 느낌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희는 우주에 떠도는 먼지일 뿐이니까”라며 엉뚱하면서도 의미 깊은 대답을 내놓았다.
한편, 지수는 오는 14일 새 미니 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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