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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출신 제이, ‘승한 탈퇴 근조화환’에 분노 “역겨웠다”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10-17 16:40:01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데이식스(DAY6) 전 멤버 제이(박제형)가 최근 승한의 탈퇴를 요구하며 근조화환 시위를 한 그룹 라이즈(RIIZE) 팬들을 언급했다.

17일 제이는 자신의 SNS에 “근조화환은 역겨웠다”라며 “근조화환을 보낸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그들이 싸웠던 대상에 대한 비극적인 결과를 애도하는 첫 번째 사람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는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나 역시 그 편에 서 본 적이 있고 가까웠다”라며 “그렇게 어린 사람에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를 줄지 상상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위에 연루된 사람들은 모두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분노했다.

앞서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승한의 복귀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라이즈 팬들은 승한의 탈퇴를 요구하면서 소속사 사옥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시위를 펼쳤고 결국 승한은 라이즈에서 탈퇴하게 됐다.

한편, 제이는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2012년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2015년 밴드 데이식스로 데뷔했으나, 20201년 그룹에서 탈퇴해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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