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 아 되' 2위·'대도시의 사랑법' 3위
 | | '베테랑2'가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CJ ENM |
[더팩트｜박지윤 기자] '베테랑2'가 개봉 24일 만에 관객 수 700만 고지를 밟았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2만 6133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0만 133명이다. 지난달 13일 스크린에 걸린 '베테랑2'는 1일 '조커: 폴리 아되'(감독 토드 필립스)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내어주고 탈환한 후 줄곧 1위를 이어가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1341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베테랑'(2015)의 속편이다.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는 14만 95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만 5234명이다. 이는 2019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 달성과 함께 국내에서 5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지난 1일 개봉한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 분)이 할리 퀸(레이디 가가 분)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은 12만 639명으로 3위를, '와일드 로봇'(감독 크리스 샌더스)은 10만 8145명으로 4위를, '트랜스포머 ONE'(감독 조시 쿨리)은 3만 6731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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