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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해연, 7일 모친상 비보…슬픔 속 빈소 지켜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9-08 15:40:45

배우 길해연이 모친상 비보를 전했다.

사진=뉴시스

8일 여러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길해연의 모친 김복희 여사가 별세했다.
현재 길해연은 다른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길해연은 2003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을 통해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약 90여 편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어떤 작품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의 정점을 끌어내며 명실상부 명품 배우로 시청자들에게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 주인공 이정훈(김동욱 분)의 어머니 ‘서미현’으로 출연, 모든 것을 기억하는 아들을 배려해 자신의 죽음을 보여주지 않는 모성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던 바. 또한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 벨라의 대리인이자 패션 브랜드 ‘Belle ombre’의 대표 장선영 역을 맡아 극에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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