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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7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가운데 '핫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상을 받은 가수 김재중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교세라 돔 오사카=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2024 TMA)에서 '핫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김재중은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아티스트'상에 이어 2관왕을 한 김재중은 "제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고 또 마음껏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응원에 발맞춰 지금까지 활동해 온 것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작년에 회사를 독립해서 iNKODE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고난의 시간도 있었지만 성장통을 겪기 위한 많은 시간을 함께 해준 스탭분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년 동안 어떤 일이 있더라도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해줬던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받았기 때문이라도 앞으로도 더욱더 활발한 활동, 음악 활동 보여드릴 테니까 변함없는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사랑한다"며 큰 웃음을 보였다.

'올해의 아티스트' 상은 한 해 동안(2023.09.24~2024.08.31) 가장 의미있었던 앨범(음원) 혹은 무대를 보여준 가수(혹은 팀)를 선정해 수여한다. 음원 성적, 음반 판매량 등 객관적인 데이터,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재중은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한류 열풍을 선도해 현재도 그 인기를 유지 중이다. 최근에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가수인 본업 외 다양한 분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고 유튜브 토크쇼 '재친구'에서 직접 진행을 맡아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올해 6월 발매한 정규 4집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은 각종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며 그의 건재함을 증명하기에 충분했고, 16년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7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가수 김재중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교세라 돔 오사카=남윤호 기자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됐다.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K-POP을 이끌어갈 아티스트들과 MZ팬덤이 함께 만드는 최고의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매년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트로피의 주인공을 결정할 수 있어 '팬스티벌'의 진정한 의미를 이어간다. 이날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선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올해로 여섯 번째 공동 MC로 호흡을 맞췄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김재중 뿐 아니라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 등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sum@tf.co.kr